화려하고 다양한 꽃색을 갖고 있는 제라늄(Geranium)은 꽃의 관상기간이 길어 정원의 화단, 아파트 베란다, 벽장식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절화로도 이용되고 있다. 남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온대식물로 약광, 건조 등 불량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최근 정원화단 및 실내환경 조성 등에 인기가 높다.





펠라고늄과 제라늄이라는 두가지 이름으로 각각 불리기도 하는데, 쉽게 설명하자면 레알제라늄은 흔히 보는 야생화 중 하나인 쥐손이풀 또는 이질풀이라고 불리우는 숙근 제라늄이고, 펠라고늄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날,리갈,아이비계 제라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둘 다 쥐손이풀과에 속하지만 속명이 제라늄(geranium)과 펠라고늄(pelargonium)으로 나뉜다. 즉 꽃집에서 파는 대부분의 제라늄은 사실 펠라고늄이다.





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사랑받는 화훼식물 중 하나인 제라늄 (Geranium)은 다른 화초들에 비해 비교적 기르기 쉽고 병충해가 적으며 꽃을 잘 피워, 제라늄을 기르기에 좋은 기후를 가진 지중해나 유럽 같은 곳을 가면 창가나 화단에서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다.